가격은 down, 재미는 up!...대학로 SM아트홀서 오픈런 공연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어느새 2011년 달력은 달랑 2장이 남았고, 크리스마스는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각종 이벤트와 선물을준비하려는 커플들은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 크나큰 고민을 시작하는 시즌이 돌아온 것.

하지만 설레는 동시에 지출도 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치솟는 물가 때문에 문화생활은 사치라고 생각하기 쉬운 요즘, 보고 싶은 뮤지컬은 너무나 많지만 높은 티켓 가격 때문에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영화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오감만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뮤지컬 한 편 관람하는 것은 어떨까.
 
관객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생각한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현재 평일 5시 공연에 한해 조건 없이 12,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이는 영화(4D영화의 경우 평균 18,000원)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현재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연인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소극장 뮤지컬이라는 특수성으로 배우들과의 눈빛 교환은 물론 관객 참여 유도 등 깨알 같은 매력을 가진다.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평소보다 예매 문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문화회식 및 송년모임으로 인한 단체 예매도 3~4배 증가했다.” 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매 시즌 연말을 맞아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던 '스페셜레터'는 크리스마스 기념 '미리 Merry Christmas' 이벤트를 선보인다. 12월 24일, 25일 공연을 11월 30일까지 미리 예매하는 연인들에게 커플컵, 커플속옷, 스파이용권, 향수 등 선물을 증정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월요일과 평일 5시 공연을 추가, 12,000원이라는 파격가로 연일 인기 고공행진 중인 창작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더뮤지컬어워즈 소극장창작뮤지컬상 등을 수상했다. 청춘 남녀의 좌충우돌 삼각러브스토리와 통통 튀는 신선한 음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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