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적 변신에 네티즌 폭풍 클릭...내년 2월5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중인 바다의 뚱녀 3단 변신 과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뚱녀로 변신하는 바다의 모습을 단계별로 보여주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관계자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여주인공 ‘한별’역을 맡은 바다의 뚱녀 3단 변신 과정을 나타낸 사진으로, '원조요정'의 '뚱녀' 변신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사진 속 바다는 뚱뚱한 느낌을 내기 위해 구멍이 뚫린 스펀지 옷을 다리, 몸통, 팔 순으로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대역 가수로 살아야 하는 '한별'이 성형수술을 통해 절세 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바다는 여주인공 '한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방법이 있었다니 신기하네", "원조요정에서 순식간에 뚱녀로 변신하나요", "정말 뚱녀같은지 직접 가서 보고 싶다", "바다씨의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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