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너와 함께라면'-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연극 'M. Butterfly' 등

[JTN뉴스 윤보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볼만한 공연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연계가 5월 한달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은 물론이고, 할인 및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고 관람하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연극 '너와 함께라면'

2010년 초연 이후 거듭되는 앵콜로 대한민국을 웃기고 울린 '너와 함께라면'.

연극 '너와 함께라면'은 70살 남자 친구가 28살 여자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얼토당토않은 황당한 상황을 시작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거듭되는 거짓말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KT&G 상상아트홀에서 4차 앵콜에 돌입, 꼬리에 꼬리는 무는 거짓말이 만들어낸 해프닝으로 시종일관 관객들을 포복절도의 웃음으로 몰아 넣으며 건강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러한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가족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의 가치를 전하기에 '너와 함께라면'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최고의 작품이다.

5월 한달 동안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35% 할인되며 추첨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극장 인근의 바이킹 뷔페 패키지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의 하루를 책임지는 친절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코믹 연기의 지존 안내상과 김진수가 출연한다.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감성 쑥쑥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CTS 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천 만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동화 '넌 특별하단다'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을 구분 짓는 주변의 시선 속에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펀’이 ‘엘리’를 만나 “넌 특별하단다”라는 얘기를 듣고 용기와 희망을 얻는 내용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특별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파격적인 내용 아래 감춰진 슬픈 관계를 엿보다, 'M.Butterfly'

'연극열전4' 두 번째 작품 'M. Butterfly'가 공연 중이다.

프랑스 대사관과 중국 경극배우의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연극은 한 남자의 자조적인 독백으로 시작한다.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자 완벽한 결혼 생활을 만들어준 여인이 사실은 남자였다면? 'M .Butterfly'는 이처럼 파격적인 설정은 물론, 사랑과 환상, 욕망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깊이까지 갖춘 수준 높은 연극이다.

아시아계 극작가 최초로 토니 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헨리 황의 웰메이드 연극으로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아마데우스'의 공연 기록을 깬 'M. Butterfly'의 한국 초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출 김광보가 연출을 맡고 이름 만으로 믿음이 가는 배우 김영민, 김다현, 정동화가 주연으로 열연한다.

2012년 5월 한달 동안 예매자를 추첨하여 총 200명에게 가족 사진 무료 촬영권, BW휘트니스센터 이용권,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및 도서 와 커피 음료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5월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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