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인공 김현숙이 올 겨울 방송-공연계를 ‘영애씨’ 물결로 뒤덮을 전망이다.

'출산드라'로 개그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로 영역을 넓힌 김현숙은 최근 YTN ‘이슈&피플’에 출연해 뮤지컬과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영애’로 살아가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작년 뮤지컬 초연에 들어갈 당시 "드라마와의 장르적 차이 때문에 망설여지긴 했지만 색다른 경험을 위해 도전했다"고 한 김현숙은 벌써 11시즌으로 접어들어 어제 첫 방송을 마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한 자부심을 밝히며 "앞으로 대중과 함께 공감하고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처럼 ‘영애’로 완벽 빙의하여 바쁘게 보내고 있는 김현숙의 일상은 지난 30일 아침 SBS ‘좋은아침’을 통해 공개되기도.

2007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시작해 뮤지컬까지 벌써 횟수로 6년 째 ‘영애’로 살아오고 있는 김현숙은 바쁜 와중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자신만의 뷰티, 건강 관리 노하우와 그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을 하고 있는 무대 뒷 모습까지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월급쟁이들의 애환과 회사 내 차별대우, 사내 연애 등 리얼 직장 생활에서 오는 공감대 가득한 에피소드를 담아 직장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12월8일까지 예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강남  오피스 오픈 기념' 전석 45%의 특별할인율을 제공한다.

2013년 1월13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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