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초의 예술영화관으로 오는 1월9일 개관 확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강남 최초의 예술영화관으로 오는 1월 9일 개관을 확정 지은 새로운 복합예술공간 미니씨어터 아트나인이 하이 퀄리티 사운드와 영사 시스템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관주의’를 모토로 내세운 미니씨어터 아트나인은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아야 그 가치를 알 수 있다’는 명제로 감독의 의도를 그대로 구현하는 완벽한 사운드와 영사 시스템 구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미니씨어터 아트나인은 0관(92석), 9관(58석)의 아담한 2개의 실내 상영관과 관악산을 마주한 1개의 야외상영관이 구축되어 각 관의 특색에 맞는 최상의 사운드와 영상시스템을 선보인다.

먼저 아트나인은 기존 메가박스 이수 5관을 통해 검증 받은 바 있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사용하지 않은 EV사의 P시리즈 파워 엠프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하이엔드 오디오JBL ARRAY 1400과 ARRAY 880, ARRAY 800 등을 배치하여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 중 JBL ARRY 1400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정통파 강속구 투수의 부활”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사운드 본연이 가지고 있는 질감과 서정미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사운드 프로세서로 LEXICON MC-12라는 하이엔드 시스템과 Bryston Mono amp를 장착, 보다 완벽한 퀄리티의 음질을 구현해낼 예정이다.

이렇듯 사운드 디테일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아트나인의 사운드 시스템은 기존의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느꼈던 소리의 뭉개짐이나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소시키며 영화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이다.

또한 상영관 스크린의 경우에도 기존 영화관에서는 할 수 없었던 스크린 상단과 하단까지의 영사 거리를 정확하게 맞추어 관객들로 하여금 완벽하게 포커싱된 화질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는 전세계 어느 영화관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도전으로, 아트나인의 경우 스크린 하단의 각도를 대폭 눕혀 상단과 하단의 거리를 일치화시켜 완벽한 화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아트나인은 영상 프로세서 또한 기존의 영상 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보하여 DVDO사의 VP50PRO를 채택하였으며 보조 프로젝트로 SONY의 VW1000es 프로젝트를 비치, 업그레이드된 완벽한 영상미를 표현해낼 예정이다.

특히 SONY VW1000es은 기존 영화관에서는 쉽게 선택하지 않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1,00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영사용 프로젝트에 비해서는 밝기가 어둡지만 영화 상영시 어두운 극장 상영 환경을 감안했을 때 보다 드라마틱한 명암비를 선사하는 것. 이러한 아트나인만의 차별화된 영사 시스템은 보다 연출자의 의도에 충실한 영상을 구현해낼 것이다. 

미니씨어터 아트나인의 차별화된 사운드, 영사 시스템은 관객들에게 영화의 본질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아트나인은 2013년 1월9일 개관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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