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 시간 공연하는 '썸머 시즌 마티네'도 기획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이 '썸머 시즌 마티네’ 공연과 함께 2차 티켓박스를 12일 오픈한다.

'하이스쿨뮤지컬'은 7~8월 여름 방학과 휴가를 계획하는 관객들을 위해 ‘썸머 시즌 마티네’ 공연을 특별 선보인다. 여름 휴가를 뮤지컬과 함께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은 2030 관객들의 예매 트렌드를 반영해 평일 낮 시간에 공연되는 마티네로 기획됐다.

이번 ‘썸머 시즌 마티네’는 7월 31일과 8월 7일의 총 2회로 진행되며 낮 4시에 공연된다. 특히 해당 공연 예매 관객에게는 전 좌석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스쿨뮤지컬'은 이번 2차 티켓박스 오픈을 기념해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기 예매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단 이틀간 진행되며, 티켓 예매시 좌석의 등급에 상관없이 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친구,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매 할 수 있는 3~4인 패키지도 있다. 3인으로 구성된 에너지업(Energy up!) 패키지는 20% 할인 혜택을, 4인을 위한 드림업(Dream up!) 패키지는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7월 2일부터 21일까지 공연에 한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하이스쿨뮤지컬'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는 히트 뮤지컬이다.

2006년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이후 전세계 100개국 2억 5천만 명의 관람 인구를 기록했으며, TV 방영 이후 OST 수록곡 중 총 9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 동시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한 작품으로, 오는 7월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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