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에 출연하는 배우 김은석이 여심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은석은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현역병장으로 출연, 화려한 비트박스와 랩을 선보이며 콜라보레이션까지 진출한 바 있으며, 이번 뮤지컬에서도 역시 화려한 비트박스와 랩을 선보이며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것.

김은석은 “처음 오디션에서 뽑혔을 때 캐릭터도 없는 멀티맨일 뿐이었다. 하지만 연습과정을 통해 나만의 색을 가진 캐릭터가 생겼고, 덕분에 여학생들의 인기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성인 관객들에게 가장 큰 박수를 받는 배우는 연규성과 임의재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여학생들에게 가장 큰 박수와 환호를 받는 것은 두 사람이 아닌 김은석"이라며 "신나는 비트박스와 랩도 있지만 귀엽게 생긴 외모 덕을 많이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단체관람을 올 때면 김은석 얼굴만 비쳐도 여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아 공연을 진행하지 못할 정도"라며 "분명히 스타성이 있는 배우”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객 평점 9.7점(인터파크 기준)을 받으며 입소문으로 매진 행렬 중인 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는 현재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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