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가 지난 1일 저녁 8시 뮤지컬 사상 최다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65%, 5만여석이 판매됐다.

이는 창작 뮤지컬 사상 최다 단일 판매 기록이며, 국내 최고의 흥행 파워 김준수 회차의 단일 판매 기록 역시 넘어섰다.

뮤지컬 '디셈버'는 예매가 열림과 동시에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 12만명 동시접속으로 1시간 30분 이상 서버 마비를 일으키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50억대 제작규모에 걸맞는 스케일과 역동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일 '디셈버'는 혹시 모를 관객들의 시야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30회차 9만석 중 7만석을 오픈했으며, 무대 셋업이 확정되는대로 추가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까지 44일 앞둔 '디셈버'는 지난 10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작 쇼케이스를 통해 전체 캐스트 및 본 공연 넘버 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 홍보를 시작했다.

제작쇼케이스에서 선보인 40분간의 특별 공연을 통해 공개된 4곡의 노래와 장면 연출은 참석한 1천500명 가량의 취재진과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쇼케이스 직후부터 예매 사이트를 비롯한 제작사로의 예매 문의가 폭주했다.

12월과 1월에 걸친 연말연시 공연 특수 시즌을 감안하면 '디셈버'의 사전 판매는 본 공연 전까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괄프로듀서 NEW김우택 대표는 “많은 라이선스 뮤지컬 가운데 창작 뮤지컬인 '디셈버'를 뜨겁게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을 작품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디셈버'는 오는 12월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