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민연극 '라이어'의 작가 레이쿠니가 쓴 연극 '오마이달링!'(원제: Not Now, Darling)이 신도림과 대학로 두 곳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오마이달링!'은 오늘(11일)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

연극 '오마이달링!'은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기 위해 거액의 모피코트를 선물하려고 계획을 꾸미면서 벌어지는 시추에이션 코미디.

영국 코믹 연극의 대가 레이쿠니의 작품으로 복잡하게 얽힌 7명의 관계들이 탄탄한 스토리 속에 기막히게 짜여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류현미 연출가가 대본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배역 이름부터 관객들이 좀 더 친숙한 이름으로 수정하여 극적 재미를 높였다.

게다가 공개오디션으로 선발된 배우들과 대학로에서 내공을 쌓은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신선함과 노련함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극 '오마이달링!'은 티켓예매사이트에서 3월30일까지 프리뷰예매를 하면 평일 1만2천원, 주말 1만5천원에 볼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