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는 11월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연극 '슬픈 연극'이 종연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 개막한 연극 '슬픈 연극'은 죽음을 앞 둔 남편과 그의 아내가 보내는 하루 저녁의 일상을 그리며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또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연극,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연극으로 손꼽히며 대학로의 중장년층 관객과 가족단위의 관객의 관람 비율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04년 초연 후 10주년을 맞이하며 올린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강신일, 남기애, 김중기, 이지현, 김학선, 김정영이 무대에 올라 연극계의 연륜 있는 배우들이 자연스럽고 진솔한 연기를 선보여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관객들의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슬픈 연극'에서는 종연을 앞두고 2주 동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의 기간의 공연을 예매할 경우 선착순 30명에 한하여 전석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3인 이상의 가족단위의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 마지막 주에도 다양한 선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별을 앞 둔 부부의 일상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연극 '슬픈연극'은 11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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