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인력 육성 위한 협력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27일 오전 11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자료를 공유, 확산하고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며 우수 문화예술 인력을 육성하고 배출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체결식에서 양 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다양한 예술콘텐츠에 대한 국민의 예술자료 이용을 증대하고 국민 문화정체성을 고양해 대한민국의 문화선진국 입국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문화산업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예술의전당의 자체 기획제작 공연 영상을 예술자료원을 통해 국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 각종 예술관련 자료의 수집, 관리와 제공에 협력하며 ▲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 ▲ 예술의전당의 공연 및 전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사용에 협조한다 등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 기획제작 공연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자료원의 열람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예술부문 전문인력 양성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