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우리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발 빠른 부모들이라면 우리 아이들과 보다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고, 현명한 부모들이라면 물질적인 선물보다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좋은 선물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       
송승환의 PMC KIDS 어린이 뮤지컬과 함께라면 더 이상의 고민은 필요 없을 듯 하다.

겨울공연 예매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해온 ‘호두까기인형’과 애니메이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추리 이야기 ‘로보카폴리 시즌3’, 언제나 믿고 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어린이난타’와 PMC KIDS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신작 ‘뚝딱하니 어흥’, 마지막으로 예림당아트홀(전용관)을 지키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PMC KIDS 어린이 뮤지컬을 소개한다.

또한 PMC KIDS 관람 티켓을 소지하면 다른 PMC KIDS 공연의 할인 혜택까지. 꼼꼼히 챙긴다면 알뜰하게 겨울방학을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오즈의 마법사' 이번 겨울방학도 온 가족이 오즈의 마법 속으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2005년 초연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울공연과 지방투어를 합해 총 횟수 1,50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어린이 뮤지컬 발전에 앞장서온 PMC KIDS 최고 흥행작이다.

지난 4월에 오픈 해 화려한 무대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 명작동화의 탄탄한 스토리로 지금까지 6만명이 넘는 관객을 돌파하며 어린이 공연 전용관 ‘예림당아트홀’을 지키고 있으며, 내년 3월 공연 종료를 앞두고 있다.

길고 긴 대장정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오즈의 마법사’를 아직 보지 못했다면 예매를 서두르자. (~2015년 3월까지 예림당아트홀)  

'호두까기인형', 1월 11일까지 연장 확정!

10주년을 맞이한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NEW 호두까기인형’이 연이은 매진행렬로 인해 2015년 1월 11일까지 일주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그동안 언제나 겨울 공연 예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은 PMC KIDS의 대표작이자 겨울방학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이 꼭 봐야 할 어린이 뮤지컬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NEW 호두까기인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해 2005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구성된 연출진과 배우들로 전과는 전혀 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정상 크리에이터인 정태영 연출(그리스, 패임, 백조의 호수 외 다수), 김태수작가(울지마 톤즈, 인물실록 봉달수 외 다수), 김철환 작곡(모든 이에게 모든 건, 가을소나타 외 다수), 김령희 음악감독(보물섬, 로보카 폴리 시즌2 외 다수), 정도영 안무(레베카, 그날들, 풍월주 외 다수), 박준 영상감독(로보카폴리, 해를 품은 달, 셜록홈즈-앤더스가의 비밀 외 다수) 등이 참여했다.

상상요정이 들려주는 ‘NEW 호두까기인형’은 다가 올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우리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2015년 1월 11일까지 극장 용)

'로보카폴리 시즌3' 애니메이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뮤지컬로 처음 만나는 명탐정 로보카폴리!

초대형 어린이 뮤지컬 ‘로보카폴리’는 어린이 뮤지컬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며 지난 여름 시즌2 ‘별자리캠핑 대소동’까지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겨울, 새롭게 선보인 시즌3는 매 주 예매처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또 다시 ‘로보카폴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로보카폴리 시즌3 ‘부제: 명탐정 폴리! 사라진 그림을 찾아라!’는 전시회 당일 없어진 그림과 범인을 찾기 위해 로보카폴리 구조대와 브룸스타운 친구들이 수사에 나서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애니메이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추리물이다.

게다가 더욱 강력해진 변신 장면과, 화재를 진압하는 로이의 구조 장면 등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로 인해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느낄 수 있다. (~2015년 2월 1일까지 양재동 The-K호텔아트홀)

'어린이난타' 어린이난타 속 핸드벨 연주로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따라 부르기!  

지난 여름방학, 5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며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기록한 뮤지컬 ‘어린이난타’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흥겹고 익숙한 ‘캐롤’이 ‘난타’와 만난 것.

공연 중간, 조용한 무대 위에서 핸드벨 연주가 울려 퍼지면 객석에 앉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하나 둘 모두 입을 모아 캐롤을 부르기 시작한다. 거기에 신나는 난타리듬과 흥겨운 노래는 물론, 바다 속과 우주를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 연출까지!

오랜만에 강북 지역에서의 공연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난타. 더욱 새롭고, 더욱 신나는 어린이난타의 리듬을 만나보자. (~2015년 2월 1일까지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뚝딱하니 어흥!' PMC KIDS&위플레이 최신작!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이 찾아왔다!

PMC KIDS가 처음으로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전래동화의 고전 캐릭터인 ‘도깨비’와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이루어지는 소극장 뮤지컬이다.

우스꽝스럽고 사랑스러운 ‘도깨비’가 이야기꾼으로 등장하여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세 편의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세 마리의 ‘호랑이’로 하여금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용기’와 ‘선한 마음’, 그리고 ‘지혜’를 깨닫게 된다.

지난 13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전래동화’를 통해 교훈을 일러주고 아이들이 직접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며 공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뽑았다.

또한 배우들이 객석에서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재미와 흥이 가득한 무대로 관객과 하나가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뚝딱하니 어흥!’에서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는 ‘잊혀져 가는 우리놀이 하기’, ‘이 달의 사자성어 배우기’, ‘신명 나는 마당 놀이’ 등이 있다. 로비에 마련되어있는 전통놀이 기구(제기, 투호놀이)로 공연 대기 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고, 전시되어 있는 사자성어로 공부도 할 수 있다. 

부담 없는 가격과 양질의 어린이 뮤지컬을 찾는 부모들에게 안성 맞춤 공연이 될 것. (2014년 12월 13일부터 오픈 런.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스페이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