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원근-신성민, 추가 캐스팅 확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5년 뮤지컬 '쓰릴 미'의 전설을 이어갈 특별 캐스팅에 배우 송원근과 신성민이 합류한다.

이들은 2014년 8월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 1차 팀에 이어 2차 팀에서 또한 특별 회차로 추가 캐스팅 됐다.

‘블랙메리포핀스’, ‘아가씨와 건달들’, ‘아르센 루팡’ 등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배우 ‘송원근’이 2013년과 2014년 1차 팀에 이어 ‘그’역으로 '쓰릴 미'의 무대에 돌아온다.

완벽한 외모와 강한 남성의 이미지로 객석을 압도하며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송원근은 현재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깊은 인상을 남긴 그의 귀환은 '쓰릴 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훈훈한 외모와 서정적인 목소리의 ‘신성민’ 또한 송원근과 함께 '쓰릴 미' 무대에 오른다. 최근 ‘사춘기’에서 열연 중인 신성민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쓰릴 미' 무대를 통해 짙은 감성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그는 두터운 마니아를 보유하며 티켓파워까지 겸비한 뮤지컬 스타라 말할 수 있다. 이번 '쓰릴 미' 무대에서는 배역에 대한 보다 완벽한 해석과 관객을 사로잡은 신성민의 열연을 기대해볼 만하다. 

송원근과 신성민은 2014년 12월부터 진행한 2차 팀의 마지막 특별 페어로 합류해 오랜만에 '쓰릴 미' 무대 위에 올라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쓰릴 미'는 2015년 3월 1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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