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전지희 기자] JTN미디어㈜(대표이사 정연우)가 오는 11월12일 토요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MFBTY 콘서트를 개최한다. 

MFBTY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힙합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타이거 JK와 뛰어난 랩 실력뿐 아니라 감성적인 보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윤미래 그리고 꽃미남 래퍼 BIZZY로 구성되어 있다.

힙합은 타이거 JK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랩'이 그저 '노래'의 서브 역할을 하던 시절 타이거 JK는 1999년 앨범 'Year of the tiger'를 발매, '난 널 원해',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 '랩'이 중심이 되는 힙합곡으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특히 타이거 JK는 대중들과 소통을 이룬 래퍼이다. 화려한 랩만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1집부터 타이거 JK의 정규 3집의 수록 곡인 'Good Life', 4집 '남자기 때문에', 7집 '8:45 Heaven', 8집 'Monster'등 힙합에 관심이 없는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MBC, MNET, MTV 등 힙합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타이거 JK의 아내이기도 한 윤미래는 대한민국 힙합계의 현존하는 여성 최고의 래퍼로 평가받고 있다. 윤미래는 DJ 경력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997년 혼성그룹 업타운의 멤버로 데뷔했다.

여성 래퍼가 드물었던 1900년대 파격적인 등장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고 감성적인 보컬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시간이 흐른 뒤', '행복한 나를', '검은 행복'등은 음원차트를 휩쓸었고 최근 태양의 후예 OST 곡인 'Always'는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MFBTY(타이거JK, 윤미래, BIZZY) 콘서트에는 타이거JK, 윤미래, BIZZY를 비롯해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ANN ONE, 최근 '쇼미더머니'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면도, 슈퍼비, 주노플로 등 필굿뮤직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플로우와 심장을 두드리는 대담한 비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MFBTY 콘서트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티켓, 하나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전지희 기자 weble105@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