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송우리 객원기자] 내한공연 뮤지컬의 인기는 언제나 뜨겁다. 그중에서도 2015년에 한국을 휩쓸었던 뮤지컬 '시카고'의 진득한 재즈선율이 다시 한 번 공연계를 강타할 예정이다.

15년 그 당시 메르스로 인한 공연한파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85%의 객석점유율은 아직까지도 신화로 남아있다.

시카고는 1920년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하여 웃음터지는 위트있는 대사들과 관능적인 재즈선율이 어울러진 매혹적인 공연이다. 

그 속에서 욕망과 부패, 배신과 살인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줌으로서 당시 미국사회를 여지없이 비판한다.

공연 중 대표곡 '올 댓 재즈(All That Jazz)'로 이루어지는 관능적인 퍼포먼스도 손꼽히는 장면이다.

이번 17년 내한 공연은 벨마 켈리 역의 TERRA C. MACLEOD, 록시 하트 역의 DYLIS CROMAN 등 주역배우들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선다. 원작 그대로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몇 없는 기회이니, 반응도 그만큼 뜨거울 것이라 예상된다.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위메프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은 5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이다. 장소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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