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수상한 수녀들의 이야기 뮤지컬 ‘넌센스 2’가 단 9일간의 특별한 만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994년 뉴욕초연, 9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초연된 '넌센스2'에 출연했던 '넌센스 잼보리' 초연 멤버 박해미가 출연하고, 연출한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새롭게 참여하여 센 아줌마의 파워와 웃음 코드를 더한다. 박해미, 조혜련, 박슬기와 더불어 ‘레베카’, ‘쿠거’, 등의 작품으로 익숙한 뮤지컬 배우 김나윤(김희원). K팝스타의 이미쉘, 걸그룹 쥬얼리의 김예원 등이 캐스팅 됐다.

또한 남성 래퍼 캐릭터가 추가되며 래퍼로 활동 중인 치지, B.nish가 합류했다.

‘넌센스2’는 박해미의 연출 데뷔 작품이다. 이미 2016년 새로워진 넌센스에서 관객들에게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약 3개월 동안 박해미는 본인의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극 연출에 매진했다.

2016년 버전의 업그레이드 작품인 새로워진 ‘넌센스2’는 원작에 들어가 있는 빙고 게임부분과 더불어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부분을 삭제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요소들을 더 부각시켰으며, 음악은 피아노 건반 바이올린, 비올라, 드럼 위주의 단조로운 편곡에서 극을 더 화려하고 경쾌하게 만들도록 록(Rock)요소를 더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 됐다.

라이브 밴드가 무대에서 연주를 하며 무대는 영상의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었고, 의상도 최초의 베이지톤의 의상으로 극에 활기참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 완벽해진 작품으로 돌아온 다섯 수녀와 신부의 좌충우돌 유쾌한 스토리! 우울함을 날려버릴 뮤지컬 ‘넌센스2’는 7월26일부터 8월3일까지 단 9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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