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21주년을 맞아 안무, 세트, 조명을 보완해 압도적인 입체감과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로 돌아온다.

유행과 시대를 뛰어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는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지상 최대의 쇼를 만드는 이야기다.

1981년 '토니어워즈' 8개부문 노미네이트,작품상, 안무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5,000회 이상 장기 공연, 토니상 9개 부문 수상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스테디셀러로 유행과 시대를 뛰어넘어 오랜 시간 사랑받는 뮤지컬이다.

캐스팅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환상적인 조합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에는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김석훈이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역을 연기하며, 1996년 초연부터 ‘도로시 브록’, ‘메기 존스’, ‘다이앤’ 등 극 중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며 최다 출연자에 등극한 전수경이 ‘메기 존스’역을 맡았다.

또한 뉴캐스트로 ‘페기 소여’역에 오소연과 배해선이 캐스팅 되어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숨가쁜 탭댄스, 아찔한 군무, 화려한 의상,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로 1996년 한국 초연 이후 멈추지 않는 흥행신화를 이끌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오는 8월 5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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