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영진 객원기자] 올해로 14년을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2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2주 동안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7월27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저명연주가시리즈’에서는 ‘볼가강의 노래-Great Russian Masters’라는 주제로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보로딘, 프로코피예프, 림스키코르사코프, 라흐마니노프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러시아의 거장들’이 남긴 현란한 기교와 격정적인 분위기의 음악들로 청중들을 찾아간다.

세계적인 음악가 정명화, 정경화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이번 음악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오페라단과 러시아의 대표적 현역4중주단인 보로딘 콰르텟도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음악제 관련 문의는 033-240-1360(춘천), 02-725-3394(서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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