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한현진 객원기자] 뮤지컬 ‘빨래’ 제작진이 참여한 씨에이치수박의 신작 ‘에덴미용실’이 11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연극 ‘에덴미용실’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의 나약함을 파고 들어 눈과 귀를 홀리는 현혹과 과감하게 결별하고 내 삶도 내 모습처럼 스타일리시하게 가꾸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으로 시작해 12년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를 함께한 추민주 연출과 최세연 책임 프로듀서, 여신동 무대 디자이너가 씨에이치수박의 신작을 위해 뭉쳤다.

에덴미용실 간판스타 15세 사춘기 소년 ‘나’역에 안승균과 14세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담한 연기를 선보인 심상훈이 언더스터디로 합류한다.

또한 미용경력 20년의 원장 ’엄마’역 에는 이정은과 김효숙이 더블캐스팅되고, 이경미, 김가영, 김지혜, 김사울, 정평, 장원혁까지 신예부터 배테랑 배우들의 다양한 합류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에덴미용실’은 오는 11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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