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조민경 객원기자] 오랜 기다림 끝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7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는 비영어권 최초의 공연으로 지난 2010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 되었고 5명의 스타 '빌리'를 탄생시키며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전 세계 1100만 명이 관람해 올리비에상 5개부문, 토니상 10개 부문 등 총 80여개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힐러리 클린턴, 빌 게이츠, 오프라 원프리 등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이 작품은 80년대 광부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탄광촌 배경으로, 복싱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꿈을 이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린다.

2017년 7년만에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공연역사상 전무후무한 2년에 걸친 과학적인 아역배우 훈련시스템을 통해 기적의 빌리로 성장한 5명의 소년들과 감동의 무대로 이끌 최고의 성인배우들 박정자, 김갑수, 최정원, 김영주, 홍윤희, 최명경 등이 참여해 한층 탄탄해지고 깊어진 작품성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11월28일부터 2018년 5월 7일 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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