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조민경 객원기자] 배우 조정석이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나선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8개 부문을 수상해 무명의 두 배우를 세계적인 명배우의 반열에 올린 작품으로, 현존하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작품 중 가장 압도적이고 신선한 프러덕션으로 도전해 시간이 지나고 세기를 넘어서도 인정 받는 탄탄한 명작이다.

또한 연극 ‘아마데우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극작가 피터 세퍼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면서, 오리지널 스토리와 음악을 향한 갈망은 닮았지만 타코난 재능을 비롯해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극과 극을 이루며 대조적인 삶을 살다간 천재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와 자신의 평범함을 고통스러워하는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정교한 원작 드라마를 살리면서, 연극 임에도 불구하고 20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 6인조 오케스트라와 20여 명의 배우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살리에리 역에는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 모차르트 역에는 조정석, 김재욱, 성규 등 뮤지컬, 연극 무대와 스크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풍성하고 입체적인 연극작품을 만들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오는 2월27일부터 4월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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