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왕지영 객원기자]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2010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4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2010년 입소문만으로 연장 공연을 확정하고 2013년에 독보적인 소극장 흥행 1위 기록에 올랐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보강된 스토리와 캐릭터로 작품의 위력을 과시하면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사랑을 얻고 싶은 인간과 죽음을 갈망하는 뱀파이어, 거부할 수 없는 두 남자의 운명적인 서사시가 펼쳐진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신선한 전개, 서로 다른 욕망을 �i는 두 남자의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폭발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타고난 천재성으로 일찍 교수 생활을 시작한 프로페서V. 하지만 수줍음 많은 성격의 소유자로 짝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다. 어떠한 학문에서도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던 그는 타임머신을 개발해 시간 여행을 떠난다. 타임머신이 도착한 곳에서 만난 이는 모두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드라큘라 백작. 프로페서V는 그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뱀파이어가 된다. 덕분에 모두의 사랑을 받게 되지만 뱀파이어�l 매력과 맞바꾼 대가는 그를 점점 옭아맨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에는 오리지널 캐스트 배우 ‘송용진’, ‘허규’, 독보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는 배우 ‘박영수’, ‘이충주’, 모두가 기다려 온 환상의 라인업 배우 ‘조형균’, ‘송유택’, ‘정욱진’, 새로운 매력의 백작 탄생을 예고하는 배우 ‘김찬호’, ‘고훈정’, ‘윤소호’,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신예 3인방 배우 ‘하경’, ‘장지후’, ‘이승헌’이 열연한다.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오는 3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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