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1989년 시작되어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 '2018 교향악축제'가 2018년을 맞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2018 교향악축제'를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개관 30주년을 맞아 부제를 ‘페스티벌’로 정하고 '교향악축제'와 함께 성장해온 우리나라 음악계와  함께 발전과 변모를 축하하고 즐기는 무대로 꾸몄다. 

3월 31일 무대는 특별히 전야제 음악회도 계획되어 있는데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 50여 명으로 관악오케스트라를 구성해 호르니스트 김영률의 지휘로 축하의 팡파르를 울릴 예정이다. 

국내 대표 교향악단 17개 단체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만국가교향악단도 참여해 총 18회의 연주회(전야제 포함)가 펼쳐진다. 

입장권은 1만원~4만원 (4.5 대만국가교향악단 공연은 2만원~10만원)이며 전야제의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15~3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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