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어 버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고전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시(詩) 적인 노랫말, 그리고 무대를 가득 채운 역동성과 다이내믹으로 완벽한 짜임새를 선보이며 1998년 프랑스 파리 초연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2005년 세종문화회관 프렌치 버전 초연 이후 16개 도시에서 700회 이상 공연하며 국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이상을 돌파하며 한국 관객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25만 명 이상 관객들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역사적인 흥행 기록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2008년 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어 버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무대로 다시 돌아와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하고 의미 있는 캐스트와 함께한다.

한국어 버전 초연 캐트스인 윤형렬과 최수형의 컴백과 더불어 13년부터 노트르담 드 파리를 빛내 온 윤공주, 마이클 리, 정동하, 최민철이 함께하며 여기에 케이윌, 민영기, 이충주, 방송권 등 지난 시즌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다.

또한 최정상의 여배우 차지연이 에스메랄다 역으로 합류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지, 고은성, 장비 후, 이지수, 김다혜, 함연지 등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들이 함께 하여 환상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명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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