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병현 객원기자] 유병재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오는 4월 27일~29일, 3일 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는 그동안 꾸준히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그는 팬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본인의 반응과 함께 SNS에 올리며 적극 소통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진행해 온 유튜브라이브 역시 유병재만의 유머를 잘 보여준다. 그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예능을 통해서도 그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유병재는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니저와의 일상생활을 선보이며 솔직한 모습과 숨은 매력을 보여주는 등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인터파크에서 오픈된 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은 1분 여 만에 전석 매진됐다. 뿐만 아니라 예매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등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에 유병재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B의 농담'에 대해 언급했다. "작년 8월쯤 했던 것을 조금 더 크게 한다. 게스트는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B의 농담'이 1분 여 만에 전석 매진한 것에 대해 "내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내 입으로 말하겠다. 그냥 매진이 아니고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서버도 다운됐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병재는 그동안 SNS와 유튜브, 다양한 방송 등으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자신만의 입담으로 공연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운 유머트렌드로 하나의 아이콘이 된 유병재는 그가 가진 자신만의 솔직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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