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왕지영 객원기자]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3년 만에 관객과 만난다. 

19세기 천재 여성작가 메리셸리가 1818년 열아홉의 나이에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과학소설의 고전 ‘프랑켄슈타인’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소설의 하나로 평가된다.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전쟁터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된다. 빅터의 확고한 신념에 감명받은 앙리는 그의 실험에 동참하지만 종전으로 연구실은 폐쇄된다.

제네바로 돌아온 빅터와 앙리는 연구실을 프랑켄슈타인 성으로 옮겨 생명 창조 실험을 계속해 나가는데,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일어나고 피조물이 창조되지만 홀연 사라지고 만다. 3년 후, 줄리아와의 결혼을 앞둔 빅터 앞에 괴물이 되어버린 피조물이 나타난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괴물. 애증의 복수가 시작된다.

'프랑켄슈타인'은 뮤지컬 최초로 일본에 라이선스 수출되어 2017년 1월 일본 현지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흥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낸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김대종 배우를 필두로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다시 한번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8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