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한다. '김춘식' 역에 배우 정휘욱, 김진호, 유우람, '박순옥' 역에 배우 이미정, 김가현이 합류할 예정.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은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인정받은 배우들로, 이번 '뷰티풀 라이프'에선 어떤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할 지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90년대 노부부가 살아가는 가정집으로부터 시작해서 인생의 주요 순간을 3개로 나눠 시간을 거슬러 연출된다. 장애를 가진 부인을 남겨두고 떠나야하는 남편의 담담하면서도 미안한 모습, 40대의 철없는 남편과 장애를 발견한 아내가 겪는 성장 통을, 그리고 20대는 오해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커플이 우연찮게 다시 만나면서 함께하는 풋풋한 모습을 보여준다. 

매일매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사랑이 무엇인지, 삶의 가치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 선선해진 가을, 부모님, 혹은 배우자, 연인과 함께 관람해보는 건 어떨까.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현재 대학로 JTN 아트홀 4관에서 공연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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