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11월부터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비커밍맘2'가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특별공연을 올린다.

12월24일부터 30일까지 하루 두 번씩 공연하며 관객과 만날 예정으로 윤진웅, 김영훈, 서지아, 손샛별 등 총 12명의 배우가 두 캐스트로 출연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비커밍맘2'는 2014년에 초연한 뮤지컬로 올해 처음 아기자기한 스토리와 풍성한 곡 넘버로 재구성해 대학로에 첫발을 내딛고 45일간의 장기공연을 올리고 있다.

임신과 출산이란 다소 생소한 소재에서 시작해 연애, 결혼 그리고 가족사랑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운 요즘,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을 약속한 예비부부가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부모가 그리고 가족이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보며 서로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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