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기적 같은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루카스'가 유쾌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있다. 특히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좋은 뮤지컬, 여러 번 보면 볼수록 더 깊어지는 감동 뮤지컬로 재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루카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발달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L'ARCHE DAYBREAK'에서 실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뮤지컬이다. 

태어나도 15분밖에 살 수 없는 선천적 기형을 가진 아기 '루카스'를 사랑으로 기다리는 7살 지능의 지적 장애인 부부와 엉뚱발랄 사랑스러운 공동체 식구들의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과 재미는 물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아기 ‘루카스’가 보여주는 생명의 기적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루카스'는 특히 가정의 달인 5월,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동화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뮤지컬 '루카스'는 창작 뮤지컬 '더 플레이'로 제8회 한국뮤지컬 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김수경 작가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실화를 유쾌하고 따뜻한 스토리로 완성시켰다. 

또한 드라마 '추노', '공부의 신', '도망자 플랜비' OST 등 다수의 OST를 작곡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김종천이 작곡한 뮤지컬 넘버들은 데이브레이크 공동체 구성원들의 신나고 즐거운 노래, 태어나자마자 이별해야 할 아기를 위한 7살 지능 아빠의 가슴 절절한 노래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6년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이후 전세계 300회 이상, 10만여 관객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루카스'는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자연을 모티브로 따뜻한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한껏 살린 아름다운 무대세트와 함께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을 더해 듣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올해 초 객석점유율 99.6%, 1만여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공연한 극단 광야의 뛰어난 연기와 노래가 관객들의 마음을 한층 더 사로잡고 있다.

관객들은 '루카스'의 감동 무대에, N차 관람 열풍으로 호응하는 중이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5월 최고의 가족 뮤지컬로 호평 받고 있는 뮤지컬'루카스'는 오는 6월1일까지 기독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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