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벤허’가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본격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에서 뮤지컬 ‘벤허’는 오픈과 동시에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을 총 망라한 공연 전체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대작의 본격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무대예술상, 앙상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이다.

2017년 초연 이후 2년 만에 공연되는 뮤지컬 ‘벤허’는 캐스팅 라인업을 비롯해 프로필 사진, 그리고 타이틀 롤인 벤허 3인의 캐릭터 포스터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최대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노예로 전략해 기구한 삶을 살게 되는 ‘유다 벤허’역으로 카이, 한지상, 민우혁이 캐스팅 됐고, ‘메셀라’역에는 문종원, 박민성이 캐스팅 됐다. ‘에스더’역에는 김지우, 린아가 캐스팅 되었으며 이 외에도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 임선애, 홍경수, 선한국, 이정수, 문은수가 캐스팅 됐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7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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