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벤허’의 배우 김지우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지난 30일 뮤지컬 ‘벤허’의 배우 김지우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지우와 남편 레이먼킴의 첫 만남부터 딸 루아나리와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그리고 화려한 뮤지컬 무대 뒤 이야기까지 김지우의 인간적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김지우의 뮤지컬 ‘벤허’ 연습실 장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극 중 유대의 독립을 꿈꾸는 현명한 여인이자 벤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한 ‘에스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그녀지만,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기까지 누구보다 노력했던 ‘연습벌레’ 김지우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어느덧 13년 차 뮤지컬 배우인 지금도 화려한 무대 아래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는 김지우의 진솔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김지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이다.

드라마틱한 연출과 웅장한 선율 그리고 카이, 한지상, 민우혁, 박은태, 문종원, 박민성, 김지우, 린아,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 임선애, 홍경수, 이정수, 선한국, 문은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생생한 연기는 올 여름을 강타할 압도적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배우 김지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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