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 혜화동의 한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병원, 명랑씨어터 수박의 후원으로 한 해 동안 복지관을 후원한 개인후원자, 저소득 장애인 결연 후원자, 후원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였다.

뮤지컬 공연에 앞서 신성통상, 양병원 등 신규 후원기업과 장기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으며, 장기 후원자를 대표해 20년간 꾸준히 후원을 해온 이영미 후원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참석한 후원자들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공연이었으며 복지관이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한다"고 즐거워 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말 후원자의 밤을 문화행사로 개최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TN 유진희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