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는 10월, 시즌6로 새롭게 돌아오는 연극 ‘운빨로맨스’(김달님작가 웹툰 ‘운빨로맨스’ 원작)가 배우 조태관, 허영지가 합류한 화기애애한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MBC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재탄생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 ‘제택후’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코미디이다. 원작인 김달님 작가의 동명 웹툰은 연재 당시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한 네이버 인기 웹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연극 ‘운빨로맨스’는 2017년 1월 초연 이후, 최단기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현재 대학로를 대표하는 오픈런 연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대학로 연습실에서 진행된 이날 ‘운빨로맨스’ 대본 연습 현장에는 시즌6 새로 합류한 조태관, 허영지 배우를 비롯하여 맹승지, 김범수, 김재흥, 오근욱, 박미리, 허윤지, 김규림, 박민승, 김윤환, 김종찬, 황미선, 엄선영, 민선경, 이상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첫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여 생생한 호흡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현장은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가 넘쳐났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9월 1일을 끝으로 초연부터 공연했던 대학로 올래홀을 떠나 9월 한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질 예정이며, 연극 운빨로맨스의 시즌6 공연은 10월 3일 개막해 2020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1관에서 공연한다. 10월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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