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여주시와 HJ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뮤지컬 '세종, 1446'이 세종대왕릉 여주 천장(遷葬) 550주년 기념 55%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세종, 1446'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공연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세종대왕’의 일대기와 한글 창제 과정을 다룬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는 세종대왕릉 여주 천장(遷葬) 550주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이 된 뜻 깊은 해로 이항진 여주시장은 “우리의 위대한 유산인 세종대왕릉이 있는 도시로서 백성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 할인은 오는 9월 23일 14시 46분(오후 2시 46분)에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공연을 통해 진행 되는 2차 티켓 오픈과 함께 55시간 동안만 진행 될 예정이며 특히 세종대왕릉이 서울 서초구 대모산에서 지금의 여주시로 천장(遷葬) 하면서 여주시가 지금의 지명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550주년의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이라 불리는 ‘세종대왕’의 일대기뿐만 아니라 한글 창제 과정 속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의 고뇌와 애민정신을 풀어내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작품으로 지난해 성공적인 초연에 힘 입어 1년만에 돌아오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2019웰컴대학로-웰컴씨어터 뮤지컬 '세종, 1446 여민락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세종, 1446'에는 정상윤, 박유덕, 남경주, 김주호, 고영빈, 박소연, 김지유, 정연, 이경수, 이준혁, 장지후, 박정원, 김준영, 황민수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오는 10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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