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공연 업계가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선보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업포에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공연 관람권과 메이크업포에버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 패키지로 구성된 ‘뷰티 투고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마리 앙투아네트와 메이크업포에버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절찬리에 판매되며 큰 호응을 일으켰다. 또한 실제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메이크업포에버 제품을 사용하고 이를 담은 영상이 전국 매장에서 노출되는 등 한층 다각화된 콜라보레이션으로 소비자는 물론 마케팅 시장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과 진행하는 패키지 구성도 눈길을 끈다. 공연 관람에 더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아름다운 도심의 전망과 함께 뷔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뷔페 패키지’와 공연 관람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숙박으로 구성된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객실 패키지’ 등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관람과 함께 식사와 숙박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 티켓 소지자에게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로비 라운지 바의 스테디셀러 애프터눈 티 세트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할인도 제공된다.

이에 더해 공연 티켓을 지참한 관람객들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다이닝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공연 관람에 더해 풍성한 할인까지 제공 받는 스페셜 다이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밀리의 서재’와의 협업으로 공연 장르 최초로 뮤지컬 도슨트북 서비스에 나서는 등 색다른시도를 거듭하고 있는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층 다각화된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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