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5월 18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뮤지컬 전체 부문에서 각 예매처 순위 1위를 석권해 화제를 모은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시아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은둔했던 3년을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믿어주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 ‘라흐마니노프’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당신은 이미 사랑 받는 사람입니다”라는 달 박사의 대사처럼 ‘사랑 받는 존재’의 의미를 환기시키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니스트와 현악 4중주는 이 극의 관전 포인트로,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이 녹여진 뮤지컬 넘버를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에서 함께 만날 수 있어 뮤지컬과 클래식을 한번에 보고 나온 듯한 느낌이라는 관객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에는 두 손이 얼어버린 천재 음악가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역에는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이 따뜻한 메시지로 라흐마니노프를 치료하는 정신의학자‘니콜라이 달’역에는 유성재, 정민, 임병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5월 18일 11시YES24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6월 2일부터 21일 사이 공연 회차에 한해 5월 31일까지 예매시 30%의조기예매 할인을 제공한다.

마지막까지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6월 2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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