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진지희 객원기자]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 만에 관객을 만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지난 방역 수칙에 따라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의 단일 무대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1일권 단일 권종으로 공연장의 허용인원에 따라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첫 해외 아티스트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재즈페스티벌. 이번에도 국내외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올랐다. 대표곡 'At My Worst'로 국내 대중들에게 알려진 핑크 스웨츠(Pink Sweat$)가 첫 내한 공연을 서재페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며, LA 기반의 재즈 트리오 문차일드(Moonchild) 역시 첫 내한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이외에도 진솔한 스토리텔링의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과 현대적 감각의 신스팝 듀오 혼네(HONNE), 재즈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피터 신코티(Peter Cincotti) 등이 라인업에 올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코로나19 이전 2019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탄탄한 보컬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한 싱어송라이터 백예린, 감성 힙합의 대표주자 에픽하이와 장르의 클리셰를 뛰어넘는 선우정아 등이 서재페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반도네오니스트 겸작곡가 고상지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와 함께 꾸미는 재즈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위메프를 통해 선예매와 일반예매로 나뉘어 4월 26일과 27일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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