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젊음의 상징과도 같은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지난 8월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뜨거운 여름을 관객과 함께 호흡했던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9.8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과 지난 시즌에 이어 한번 더 합류한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 공연을 본 관객들은 “여름하면 생각나는 뮤지컬이 되어버렸다. 너무 행복한 여름이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유쾌하고도 눈물 나는 극이다.” 등 작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으로 젊은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이후 ㈜아이엠컬처가 제작을 맡은 2019년부터 유료 점유율 80%를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흥행 행보를 보여주었다.

뮤지컬과 스포츠의 성공적인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 시즌 공연마다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진 배우들을 대거 기용하는 것은 물론. 대학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열정으로 매 시즌 완벽한 무대를 선 보여왔다.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금번 시즌의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공연 관광 페스티벌인 ‘2022 웰컴 대학로’의 웰컴 씨어터작으로 선정되어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의 공연도 확정 지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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