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디아스포라영화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이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7세 이상 청소년(2007년 이전 출생)과 성인이며, 청소년 8명과 성인 12명을 모집한다. 워크숍은 영화제 기간을 포함하여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총 4회 진행된다. 그간 코로나19로 축소했던 참가자 수를 확대해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은 디아스포라영화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처음 선보인 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로 4회째 워크숍을 이어오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이주, 이산민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나누고 영화를 통해 성찰적 비판의식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첫해 청소년 대상으로 시작해, 성인부 신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그 이듬해부터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전문가 특강, 영화제 상영작 관람 후 전문 멘토와 진행되는 심도 깊은 토론, 비평문 작성 등의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의 영화적 체험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모집 및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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