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숲아트(대표 김길려)와 함께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음악극 '어린왕자' 공연을 개최한다.

어린이음악극 '어린왕자'는 세계적인 명작동화인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공연으로 재창작하여 어린왕자가 여행을 통해 깨닫는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뮤지컬 배우와 연주자가 새롭게 작곡된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원히 늙지 않는 어린왕자를 친구로 받아들이며 진정한 사랑과 우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어린이음악극 '어린왕자'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3일부터 25일까지 중곡역에 위치한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라면 금요일 11시, 일반 관객이라면 토요일 11시∙14시, 일요일 14시에 관람 가능하다.

전석 2만원으로 36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3매 이상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ruart.or.kr),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집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공연으로 재창작한 어린이음악극 '어린왕자'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우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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