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14일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인간탐구생활' 연습실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인간탐구생활'의 배우들은 연습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100% 몰입한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작품의 매력과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인간탐구생활'에서 사용되는 소품 등을 활용하며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 연습실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 이번 연습 현장은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열정적인 연습실 사진 공개로 기대감을 높인 창작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은 500년 후 미래 유토피아 행성을 배경으로 화합과 죽음, 희망,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구인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새로운 뮤지컬을 표방하는 창작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은 젠더 프리 캐스팅을 통해 한층 더 확장된 다양한 캐릭터와 슈퍼컴 AI, 영생, 복제, 감정 조절 캡슐, 거리 유지 장치 등 흥미로운 설정을 가진 유토피아를 배경으로 현실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잊고 신나게 웃으면서 ‘사랑’과 ‘우리’라는 소중한 가치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컴이 선정한 유토피아 37대 위원장으로 강한 리더십과 결단력을 가진 LE 역에는 심수호, 김재한, 정백선이 유토피아의 행성학자이자 다른 유토피안보다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PL 역에는 김청아, 박혜원, 유낙원이 맡았다. 유토피아의 완벽주의자 재정부 장관 FI 역에는 엄태형, 도해, 신수민이 슈퍼컴 개발자이자 유토피아 과학부 장관 SC 역에는 유성재, 류비, 반예찬이 출연하며 유토피아의 최초 자살자이자 반항아 DA 역에는 나재엽, 손광혁, 백종민이 연기한다.

지난해 창작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은 2024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K-뮤지컬 국제마켓 선보임 쇼케이스’와 ‘지역 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되며 가능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창작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은 2월 14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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