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주부 관객을 겨냥한 '정오의 음악회'의 올해 첫 공연을 1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국악을 주제로 해설이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는 지난해 5월 첫 도입돼 총 4번의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무대에는 황병기 예술감독이 해설자로 등장하고, 영화 '서편제'로 친근한 소리꾼 오정해가 특별 출연해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신민요와 국악가요를 들려준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조정수가 플루트를 잡아 소금 연주자 김종욱과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박범훈의 '춘무', 윤도선의 '어부사시사'를 바탕으로 작곡한 이혜성의 '어여차'등이 연주되며 공연 후에는 전통차와 떡을 무료로 제공한다.

□ 공연명 :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 기간 : 2010년 3월16일
□ 장소 :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문의 : 02-2280-4115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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