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클래식 러브 콘서트'가 오는 4월1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사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타악기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

다양한 종류의 타악기 합주와 아리아, 오페라, 아프리카 타악기 등 다양한 퍼커션이 한 자리에 모여 타악기의 웅장함과 부드러움을 통해 클래식의 감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의 타악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윌리엄 텔 서곡'의 경쾌한 무대를 시작으로 1부에는 타악기 퍼포먼스와 젬베이 앙상블 등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명나는 무대로 진행된다.

2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성악가들이 가곡 '봄이 오면', 뮤지컬 '캣츠(Cats)' 삽입곡 'Memory' 등 관객들의 귀에 익은 곡들을 선보여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 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KBS 클래식 FM '생생 클래식'의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박하고 유쾌한 해설이 곁들어져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명 : '클래식 러브 콘서트'
□ 기간 : 2010년 4월1일
□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
□ 문의 : 02-875-6765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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