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2010년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JTN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오른 가수 김태우가 "'JTN 콘서트'는 마음이 뜨거워지는 공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11월 JTN 라이브 콘서트'의 주인공 가수 김태우는 공연 전 대기실에서 JT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년 만에 돌아왔는데 열기가 여전하다"며 "'JTN 콘서트'는 굉장히 마음이 뜨거워지고, 저의 능력치를 2~3배 이끌어내는 공연인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의 'JTN 콘서트'는 솔로활동 이후 가장 큰 공연이었기에 당시 너무 흥분해서 실수도 많이 했는데, 오늘은 한 분 한 분 얼굴 표정이 잘 보일 것 같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이제 곧 연말인데 올해 힘들었던 일들 다 털어버리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JTN회원 여러분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다음에도 꼭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태우는 이날 공연에서 그동안의 히트곡 'I Love U, Oh Thank U', 'So fresh', '꿈을 꾸다'를 비롯해 god 시절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Friday night', '니가 있어야 할 곳' 등을 열창하며 2만여 관중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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