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 뉴스 우지원 기자]  위너의 송민호와 아이콘의 바비가 9일 자정 콜라보레이션 유닛 MOBB의 데뷔 앨범 ‘The MOBB’을 공개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로의 개성이 확연히 다른 두 래퍼지만, 마치 오래 전부터 함께했던 유닛처럼 호흡이 맞는 그들의 듀엣곡에서는 솔로곡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색깔을 엿볼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빨리 전화해’와 ‘붐벼’ 총 2곡이 수록되었다. ‘빨리 전화해’는 경쾌한 리듬위에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어 친구들을 불러 모으는 내용으로 중독적인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다. ‘붐벼’ 역시 경쾌한 리듬에 제목 그대로 붐비는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묘사한 곡이다.

송민호와 바비는 유닛 앨범 발매에 앞서 7일에는 바비가 솔로 곡 ‘꽐라’를 8일에는 송민호가 솔로 곡 ‘몸’을 그리고 9일에 둘의 콜라보레이션 유닛 MOBB의 ‘The MOBB’을 연이어 발표했다.

한편, 바비와 송민호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와 4에 출연하여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며 실력파 래퍼로 인정받았다.

우지원 기자 jiwonu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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