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를 통해 실용음악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원조 가창력 디바’로 불린 가수 디아가 3년 6개월의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시간을 거슬러’를 발표하면서 컴백했다.

디아의 신곡 '시간을 거슬러'는 지난 2012년에 발표해 공존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해를 품은 달’ ost인 린의 ‘시간을 거슬러’를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이번 디아의 ‘시간을 거슬러’는 원곡이 발매 된지 9년을 기념하여, 원곡 발매일 1월 17일에 맞춰 작품의 원 작곡가인 ‘김박사’ 본인이 직접 다시 편곡한 버전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당시 사극 발라드로써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작품을 원 작곡가가 2020년대에 같은 곡이 새롭게 발매됐을 경우 어떤 느낌일까를 상상하며 사운드와 편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팬들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시간을 거슬러’가 오픈됨과 동시에 ‘언니,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응원할게요.’, ‘명곡 시간을 거슬러를 디아 목소리로 들으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네요.’, ‘디아의 시간을 거슬러 너무 좋네요. 꼭 차트 진입하기를 응원합니다.’ 등 댓글과 높은 별점평을 통해 디아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가수 디아는 새로운 버전의 ‘시간을 거슬러’ 발표와 함께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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