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YB다큐 '나는 나비'의 개봉을 앞두고 YB 멤버들이 자신의 iPhone을 이용해 직접 찍은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했다.

'YB가 간다! 인터뷰 동영상'으로 제목을 붙인 이 동영상은 YB 멤버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음악인들과 지인들에게 직접 받은 응원 및 축하의 인터뷰다. 그 2탄은 1탄 김장훈에 이어 가수 배철수가 지목됐다.

이번 인터뷰에서 배철수는 "솔직히 말하면 록밴드 중에서 YB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록밴드 아닙니까"라며 "그런 기득권을 버리고. 록투어에 나선 것은 정말 록스피릿에 딱 맞는 행동"이라고 후배를 독려했다.

이어 "바닥부터 다시 해본다는 자세로, 무명밴드로써 투어에 참여해서 공연한다는 것은 선배로써 기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이것을 기반으로 YB의 음악이 상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화질은 좋지 않지만 YB가 직접 찍은 만큼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졌다. 또 화면 밖에서 가끔씩 추임새처럼 들려오는 YB멤버들의 멘트도 동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YB다큐 '나는 나비'는 지상 최대 록페스티벌 미국 '워프트 투어' 한국 밴드 최초 참가한 YB의 파란만장한 록투어기를 담은 신작 다큐멘터리다. '나는 나비'는 오는 12월2일 개봉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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