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승관 기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투자 배급사 N.E.W는 "'헬로우 고스트'가 '해리포터'와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에 의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콜럼버스와 제작사 1492픽쳐스는 지난 베를린영화마켓에서 '헬로우 고스트'의 리메이크 판권 계약과 함께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하는 것을 확정 짓는 계약을 완료했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나홀로 집에1, 2' '해리포터 1편', '미세스 다웃파이어',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등을 연출한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헬로우 고스트'를 보고 전 문화권과 세대를 아우르는 강력한 스토리 라인에 반했다"며 "코미디, 드라마와 다양한 감정이 녹아있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영어권 관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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