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은영 기자] '썬더일레븐' 극장판인 '썬더일레븐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이 이색 폴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썬더일레븐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은 밝은 성격과 뛰어난 실력의 열혈 캡틴 '강수호'를 중심으로 한 천둥 중학교가 축구 프런티어 대회에 출전해서 미래에서 찾아온 최강 군단 오우거와의 격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썬더일레븐극장판'이 공식 블로그(blog.naver.com/toonimovie)에서 영화 속 주인공인 "천둥 중학교를 열혈 캡틴 강수호 역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은?"이라는 이색 설문을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문조사. ⓒJTN NEWS [사진출처='썬더일레븐극장판' 공식블로그]

후보자들로는 작년 한해 국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국민 배우로 성장한 윤시윤, '1박2일' 마스코트인 이승기, 2AM의 조권, JYJ의 박유천까지 쟁쟁한 스타들이 선정됐다.

그 중 뛰어난 실력, 따뜻한 성격을 지녀 천둥 중학교를 이끌고 나가고 축구의 미래가 달려있는 '강수호' 캐릭터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총 1천149명 설문 참여자중 44%(51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윤시윤이 1위를 차지했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보여준 성실하고 포기를 모르며 자신의 주위마저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김탁구' 이미지가 '썬더일레븐극장판'의 강수호와 비슷한 면이 많아서 1위로 선정된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이어 이승기가 30%(348표)로 2위, 조권이 19%(213표)로 3위, 박유천이 7%(78표)로 4위를 기록했다.

짜릿한 축구 액션 애니메이션 '썬더일레븐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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