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해양 블록버스터 '7광구' 포스터. ⓒJTN NEWS [사진제공=JK필름]

[JTN뉴스 현화영 기자] 국내 최초 3D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감독 김지훈)에서 여전사로 분한 하지원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하지원 오지호 안성기 송새벽 박철민 등 충무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7광구'는 제주도 남단 망망대해에 떠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호 대원들과 심해 괴생명체의 사투를 그린 영화.

극중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으로 분한 하지원은 이번 포스터에서 톱과 카고팬츠를 입고 장총을 든 채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원을 둘러싸고 있는 '동수' 역의 오지호, 이클립스호의 새로운 캡틴 '정만' 역의 안성기, 시추 장비 용접기사 송새벽, 해저 생태 연구원 차예련, 의료 담당관 이한위, 시추 장비 매니저 박철민, 통신 담당관 박영수 등의 비장한 표정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해운대'를 만든 JK필름이 제작하는 '7광구'는 지난해 AFM(American Film Market)에서 프랑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4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올렸다. 올여름 개봉 예정.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